무인 양품은 일본어로는 무지루시료한이라고 읽는다. 무지루시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료힌은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즉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no brand quality goods 라고 번역하지만, 한국에서는 무지, 중국에서는 무인 양품이라고 사용합니다. 무인 양품은 이름 그대로 제품 디자인에 브랜드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분류속에는 생활용품, 의류, 가구, 학용품, 식품등이 있습니다. 브랜드 각인조차 없는 단순한 형태로 제조공장을 간소화하여 원가를 낮추는 전략으로 가격과 디자인 모두를 잡으며 성장하였습니다.
무인 양품의 제품은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무인 양품의 CEO인 나루카와 타쿠야의 강연에 따르면 그들의 디자인은 물질이 아닌 사상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들의 디자인에는 필수적으로 겸허, 공조, 솔직, 인내, 희망의 다섯가지 요소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 내 기존 생활용품들과의 관계성을 항상 고려하며 소비자에게 이 자리엔 무인 양품만이여만 해 가 아니라 이자리에 무인 양품이어도 돼 를 제공합니다. 아직까지도 독립된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소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가면서 제품을 생산해나가는것입니다.
무인 양품은 의류, 식품부터 생활용품 전반까지 말그대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보니 종류가 다양합니다. 2 층부터 5 층은 거의 이곳에서 모든 것을 살 수 있곘다고 생각될 정도로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예시를 들어 무인 양품을 판매하는 옷의 소재와 저렴한 가격의 신발을 보면 다른 매장의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매장의 끛 부분엔 꼭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곳에 있는 제작물 역시 하라켄야가 추구하는 여백의 미를 충분이 느낄 수 있었고 제품이 설명되어 있는 큰 제작물도 군더기가 없습니다. 제품은 많지만 우리가 꼭 필요한 것만 있었고 제품네 대한 설명도 과장되지 않고 딱 깔끔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이 공간을 더 무인 양품스럽게 만들것 같습니다.